- 서구 4.2%, 유성구 5.9%, 대덕구 12.3% 증가
- 동구 4.5%, 중구 2.7% 감소
- 동구 4.5%, 중구 2.7% 감소
전국에서 대전만 유일하게 출생아 수가 증가해 전년 대비 3.5%가 증가했다. 다만 중구와 동구는 감소했다.
대전세종연구원 여성센터 브리프(BRIEF) 제141호 발간물에 따르면 ‘22년 대전시 출생아 수’는 전국 출생아 24만 9,186명(2021년 대비 4.4% 감소) 중 대전 출생아는 7,677명으로 전년(7, 414명)대비 3.5%가 늘었다. 증가한 곳은 전국 17개 시도 중 대전이 유일하다.
자세히는 서구가 2,453명에서 2,555명으로 4.2% 증가, 유성구는 2,332명에서 2,469명으로 5.9% 증가, 대덕구는 749명에서 841명으로 12.3% 증가했다. 반면 동구는 958명에서 915명으로 4.5% 감소, 중구도 922명에서 897명으로 2.7% 감소했다.
다만 연구원은 이번 발표와 함께 “2022년 대전의 출생아 수는 전년 대비 늘었지만, 2012년(1만 5,279명)과 비교해 49.8%(-7,602명) 줄었다”며 “합계출산율은 2012년에 1.32명에서 감소세를 보이다가 2015년(1.28명) 소폭 증가한 이후 다시 하락하면서 2018년 처음으로 1.0명 밑으로 내려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전은 유일하게 2021년 대비 증가한 곳이지만, 10년간 합계출산률 감소 경향을 볼 때 낙관적으로 판단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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