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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국힘 2파전으로 압축...경선 유무에 변화도 감지
동구 국힘 2파전으로 압축...경선 유무에 변화도 감지
  • 이동연 기자
  • 승인 2023.10.23 21:15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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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을 위해 대전 동구 각당 지역구에서 경선을 놓고 치열하게 물밑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2파전으로 압축되어 가고 있고 경선 유무에 따라 중대 변화도 감지되고 있다.

23일 국민의힘 동구 지역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까지 윤창현 현 국회의원과 한현택 전 동구청장 외에 총선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인사는 없다.

현재 윤창현 의원은 동구 지역 대부분의 축제와 자생단체 행사에 참여하면서 얼굴 알리기에 힘쓰고 있고, 현수막과 온라인을 통해 자신의 업적과 정책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경선에 관해 윤 의원은 "여러 가지 앞뒤를 따져보며 뭐가 좋으냐의 선택의 문제지 누가 뒤에서 움직이고 하는 것은 전혀 없다"고 못밖았다.  

한현택 전 청장은 동구 지역 행사 참여와 함께 다방면으로 주민·지지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한 청장은 경선과 관련해서는 “경선을 하지 않으면 위험하다. 다른 당은 몰라도 국민의힘은 경선은 안 할 수가 없다”고 강조했다. 

양측의 반응을 볼 때 현재로서는 양측 모두 경선을 당연시하며 선의의 경쟁 관계로 이어질 수 있으나 총선이 실제적으로 5개월 정도 남은 시점에서 향후 전략공천 등의 경선 유무에 따라 한쪽에서는 중대 결심도 할 수 있을 것으로도 보인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현 장철민 국회의원과 황인호 전 동구청장, 정경수 변호사가 경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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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82 2023-12-23 13:20:07
한씨는 또 표팔러 나오는 구나
이제는 안나올때 되지 않았나.
지겹다

국짐 2023-10-25 15:31:06
총선은 국짐 달고 나오면 어렵겠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