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명옥)은 28일 아이들의 놀 권리를 실현하고 환경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병뚜껑 놀이축제를 실시했다.
축제에는 150여명의 지역아동과 가족,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병뚜껑을 이용한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이번 병뚜껑 놀이축제는 복지관 주민모임 ‘노는 사람들’ 놀이 활동가들이 병뚜껑 놀이활동의 전반적인 기획과 운영을 도맡아 진행하였다. 복지관 놀이동아리 ‘당당한 놀이’팀은 ‘병뚜껑을 찾아라’ 라는 놀이부스를 직접 기획 및 운영하면서 많은 친구들이 참여하여 더욱 의미가 있었다. 복지관 어린이위원회 ‘동심’은 아동놀이 환경조성을 위한 글 그림 공모전을 실시하여 아동 놀 권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그 외에도 △병뚜껑 양궁 △병뚜껑 축구 △병뚜껑 볼링 △병뚜껑 골프 △병뚜껑 쌓기 △병뚜껑 알까기 △병뚜껑 던져넣기△ 병뚜껑 블록만들기△병뚜껑 팽이만들기△병뚜겅 제기만드기 등 10여 가지의 놀이부스를 운영하여 참여자 모두를 위한 다양한 활동과 볼거리,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하였다.
병뚜껑 놀이축제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며 신나게 놀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동시에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축제와 행사를 통해 아동놀이의 중요성과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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