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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후원자 함께한 복지관의 ‘감사의 밤’ 감동
자원봉사자-후원자 함께한 복지관의 ‘감사의 밤’ 감동
  • 이동연 기자
  • 승인 2023.11.01 1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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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관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대상 감사 행사
- 감사 인사와 먹거리, 볼거리 및 즐길 거리를 통한 어울마당

대전 동구의 한 복지관이 2023년 한해 함께 동행해준 자원봉사자·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감사의 밤’이 감동을 선사했다.

동구아름다운복지관(관장 최재천)은 31일 복지관 앞마당에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2023년 감사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관심과 애정을 담아 복지관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250여 명을 초대해 정성으로 준비한 다양한 먹거리를 나누었다. 특별히 가래떡 및 군고구마 등을 직접 구워 먹으며 가을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그 이외에도 복지관 이용인이 직접 만든 도자기와 미술작품 등을 감상하고, 성인발달장애인들이 준비한 연극과 야외공연을 통해 기타 연주와 노래를 듣고 부를 수 있는 볼거리, 다양한 먹거리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후원자는 “동구아름다운복지관을 통해 장애인 및 지역주민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감사한데 이렇게 아름다운 밤을 선물해주어 더욱 감동이다”며 “앞으로도 지금과 같이 복지관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후원을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최재천 관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도록 기관에 관심과 사랑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준비했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 잘 기억해서 장애인 및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감사의 밤'에 성인발달장애인들이 준비한 연극이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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