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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소통 창구 ‘동네방네 현장 스케치’ 호흥 높아
직접 소통 창구 ‘동네방네 현장 스케치’ 호흥 높아
  • 이주영 기자
  • 승인 2023.11.22 1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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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월부터 운영 시작해 주민 불편사항 즉시 해결
- 박 청장 “주민 만족도 호응도 높아 내년에도 적극 추진”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대전 동구의 대표 소통 창구 ‘동네방네 현장 스케치’가 올 한해 지역 곳곳에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지난 3월부터 현장 소통 창구 ‘동네방네 스케치’ 운영을 통해 총 14건의 민원사항 중 4건을 해결하며,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달 초 제기된 민원사항 5건 포함, 중기적 처리 기간을 요하는 민원사항을 제외하면, 즉각적인 처리모습을 보여 발 빠른 행정처리가 돋보였다는 평이다.

‘동네방네 현장스케치’는 박 청장이 야심차게 추진한 현장 행정 시책사업으로, 틀에박힌 형식이나 절차없이 시급한 또는 교육·환경·문화·안전 분야별 주민들의 민원 현장을 박 청장이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주민들과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사업이다.

박 청장은 지난 3월 상소동 배수로 및 가로등 설치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장마철 집중호우 시 주민 안전을 위한 소정․성남 지하차도 배수펌프 등 관련 시설 점검, 여름철 관내 어린이공원 내 설치된 물놀이장 점검, 골목길 반사경 설치 등 즉각적인 처리가 가능한 민원은 즉시 처리하고, 폭염저감시설 위치조정 및 쉼터 조성 등 중기적 처리를 요하는 민원사항은 단계별 추진사항을 주민들과 공유하며 조속히 처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제 정치적 신념이 ‘진심과 소통’인 만큼 취임 초부터 많은 주민들과 직접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으려 노력하고 있다”며 “동네방네 현장 스케치 사업 추진 또한 주민들과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마음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앞으로도 지속 추진해 구민의 의견이 반영되고 구민이 중심이 되는 동구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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