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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철민·윤창현, 같은 장소서 의정보고회 경쟁 세 과시
장철민·윤창현, 같은 장소서 의정보고회 경쟁 세 과시
  • 이동연 기자
  • 승인 2024.01.08 1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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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철민 이달 20일 이후, 윤창현 10일 전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 계획
왼쪽 윤창현 의원, 오른쪽 장철민 의원
왼쪽 윤창현 의원, 오른쪽 장철민 의원

장철민·윤창현 현 국회의원이 1일 차이로 대전대학교 혜화문화관에서 의정보고회를 개최하며 지지자들과 함께 세 과시에 나섰다. 참여 인원은 각 의원실의 자체 집계 발표다. 

먼저 5일 의정보고회를 연 장철민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1,500여 명의 지역 주민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며 보고회에는 “자생ㆍ직능 단체, 공공기관 노동조합, 종교계, 아파트입주자대표회, 농업인, 체육회, 복지관, 어린이집, 어르신, 청년, 대학생, 외국인 등 대전 동구 지역의 다양한 계층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 의원은 “공공기관 이전 비용, 대전역세권 개발, 트램 등을 위한 국비를 확보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누락된 대전 도심융합특구 실시설계 예산을 확보까지 전방위적인 노력을 했다”면서 “학교시설 개선, CCTV 설치, 도로개설 등 행안부 및 교육부 특교도 임기 이후 매년 증가시키며 동구의 발전과 성장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이어진 토크콘서트에서는 1360일 중 가장 기억나는 세 가지를 "아파트 민원의 날 행사, 철도소음 저감사업, 봉하ㆍ평산마을 방문"으로 꼽았다.

6일 동일 장소에서 의정보고회를 연 윤창현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약 400여 명의 지역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히며 "동구 거주 주민들의 축사,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AI를 활용한 축전, 이양희 전 의원과 이상래 대전시의장, 박영순 동구의장 등 국민의힘 동구 소속 시구의원의 축사에 이어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영상축사가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후 본 행사에서는 전희경 전 의원의 특별강연과 사회자와 윤 의원 간의 대담형식으로 <윤창현의 동.행.>이 진행됐고, 이 자리에서 윤 의원은 "각급 학교 수업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확보 뒷얘기, 천동중 개교를 확정짓는 가운데 있었던 에피소드와 용운동 지역주택조합 피해자분들과의 고군분투기" 등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도심융합특구법 국회 통과 및 2024 예산 확보, 2027년 천동중학교 개교 승인, 한국거래소 지역본부 동구 유치 등의 숙원사업을 성공적으로 풀어냈다”며 “대전역세권 개발과 웹툰 지식재산(IP) 클러스터 조성, 스마트물류 중심지 기술 실증화, 노후학교 시설 정비 및 실내체육관 보수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30억 이상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장철민 의원은 이달 20일 이후, 윤창현 의원은 10일 전후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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