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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호, 공약 추가 “천동중 개교 2년 앞당기겠다”
황인호, 공약 추가 “천동중 개교 2년 앞당기겠다”
  • 황준환 기자
  • 승인 2024.01.25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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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출마를 공식화한 더불어민주당 황인호 전 대전 동구청장이 대표 공약 중 두 개를 추가 발표했다.

먼저 천동중학교 개교를 2027년보다 2년 정도 앞당기고, 구성 2구역에는 성남동 지역 중학교를 건립하여 좋은 학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10년 전 교육위원(구의원) 시절부터 두 학교 건립에 주력했고, 교육청과 교육부로부터 일정 규모 이상의 학령 인구가 있어야 함을 알고, 동구청장 재임 시절 천동지구와 성남동 구성지구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박차를 가한 결과 마침내 천동 3지구에 대단위 아파트를 지으면서 천동중 건립이 확정된 것”이라며 본인의 노력 결과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파트 건립이 없었다면 학교 건립이 불가능했음을 강조하면서 해당 공약을 마무리 지을 적임자가 본인뿐임을 어필했다.

이어 생태문화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동구를 탄소중립도시로 추진할 것이라고도 밝혔다.

그는 과거부터 대전이 노잼도시로 불리는 문제점이 있다며 "동구청장 재임시절 '관광과'를 신설해 '세상에서 가장 긴 벚꽃길 축제', '명상정원', '철도관사카페촌' 등의 조성에 힘쓰며 자연·전통·문화가 빛나는 꿀잼도시 관광동구로 탈바꿈 시켜온 바 있다"고 자평했다.

끝으로 황 전 청장은 세계적인 벚꽃 마라톤 풀코스 대회 개최, 산내 곤룡골 평화공원 완공, 이사동 민속문화마을 조성, 대전 역세권에 2개의 역사공원 완공, 생태공원 조성, 식장산 세천유원지에 반려동물파크 조성 등을 통해 ”관광 동구“가 대전을 ”꿀잼 도시“로 탈바꿈할 선봉 주자가 되게 만들 것임을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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