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맞아 대전지역 기관들이 동구 판암동 소재의 한 복지관에 1,000만 원 상당의 후원금과 물품을 기부해 따스함을 더하고 있다.
판암사회복지관(관장 안영선)에 따르면 이번 후원은 갑진년 설 명절을 맞아 판암동 관내 취약계층 주민을 위해 대전 관내 6곳의 기관들로부터 1,000만 원 상당의 후원금.후원물품을 기부받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복지관은 후원금과 물품을 마을 주민들 다수가 원하는 생활용품으로 포장해 취약계층 405명에게 전달했다.
이번 후원에 동참한 기관은 새마을금고 동부지사, 대전시의회, 대전교통공사, 청수로타리, 근로복지공단 동부지사, 한국가스공사 대전충청지역본부다.
안영선 관장은 “선한 영향력을 확산해주신 후원기관과 십시일반 함께 모금 활동을 해주신 한분 한분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후원금과 물품은 온정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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