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고교학생회장 연합체인 '대한학생회'가 지난달 20일 '태어난 김에 학생 자치' 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두 번째다.
이날 프로그램은 총 4가지였으며, 그중 '글로벌 대한 자치'는 학생 사회에서 문제를 선정하고 해결 사업을 기획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한학생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 자치를 바라보는 시야도 변하고 각 학교 학생 자치의 발전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행사에 참여한 동대전고 이유진 학생회장은 "다양한 입장에서 사업을 고민할 수 있었다"며 "학교 구성원 간 마찰을 줄일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초중등교육법 제31조 2항에서는 "학교운영위원회 구성은 학부모, 교직원, 지역 인사로 구성된다"고 명시 됐다.
저작권자 © 비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