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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아동센터 안타까운 사연에 마을이 나서 큰 선물
지역아동센터 안타까운 사연에 마을이 나서 큰 선물
  • 김정아 기자
  • 승인 2024.02.23 1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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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동새마을협의회(회장 송영규) 회원들이 23일 오전 100만 원 상당의 김치냉장고를 구매해 동구 천동 소재 도담도담지역아동센터(센터장 이명숙)에 기탁했다.

대전 동구 소재 지역아동센터가 아이들이 많이지면서 김치 보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마을이 나서 김치냉장고를 설치해줘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효동새마을협의회(회장 송영규)는 효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승용)의 추천을 받아 23일 오전 지난해 회원들이 2~3천 원씩 모은 성금으로 100만 원 상당의 김치냉장고를 구매해 동구 천동 소재 도담도담지역아동센터(센터장 이명숙)에 기탁했다.

이날 송영규 회장은 “재정적 어려움이 있으면서도 마을 아이들을 정성으로 보살피는 지역아동센터를 돕게 되어 감사하다”며 “보이지 않는 여러 명의 CMS회원들이 보내주신 기금으로 전달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명숙 센터장은 “김치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많지만 그동안 오래된 김치냉장고가 용량이 부족해서 풍족하게 보관하지 못했는데 이제 안심”이라며 “올겨울부터는 넉넉히 김장해서 여기저기 손 벌리지 않아도 될 것 같다”며 웃음 지었다.

그러면서 “새마을협의회에서 지난번에는 화장실 문짝도 고쳐주셨다. 한푼 한푼 회비 모아 마련해 주신 것이라 더욱 감사하고, 지역사회에서 동행해주시니 든든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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