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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현 ‘동.행.캠프’ 개소식 성료... 500여 명 운집
윤창현 ‘동.행.캠프’ 개소식 성료... 500여 명 운집
  • 이동연 기자
  • 승인 2024.02.25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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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 “원도심 금융허브 구축·철도지하화 등 중장기 정책과제 산적...집권 여당의 힘과 자타공인 경제전문성으로 동구 발전 이끌 것”

국민의힘 윤창현 대전 동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4일 삼성동 선거사무소를 개소하며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국민의힘 후보 단수공천 확정 후 일주일만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래 대전시의장, 박영순 동구의장, 시·구의원 등 지역 주요 인사를 비롯해 동구 주민과 지지자 약 500여 명이 넘는 인파가 운집해 2024 총선 필승 결의를 다졌다.

‘동구 주민이 주인공입니다’라는 주제로 시작된 ‘동.행.캠프 개소식’은 캠프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인 서근준 위원장의 개회선언과 함께 대전 대학생 성악그룹 MDD(Most Dear Dream)의 축하공연으로 포문을 열었다.

축사자로는 유명 초청인사가 아닌 실제 동구 거주 청년과 3040 워킹맘, 소상공인 대표자가 나서 눈길을 끌었다. 동구 거주 청년을 대표해서는 우송대 김수영 학생, 3040워킹맘 대표로는 동혜영씨가 아이와 함께 축하 메시지를 전했고, 소상공인 대표로는 박정환 한국외식업중앙회 동구지부장이 응원과 기대의 말을 전했다.

‘동료 시민이 만드는 동.행.캠프’를 주제로 한 2부 행사에서는 동구 주민이 윤창현 예비후보의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설문조사 링크로 취합된 ‘총선 공약 동구 공모’정책제안서를 직접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윤 후보는 “동구는 대전역이 위치해 최고의 교통 요충지임에도 신도심 개발에 따른 상권 쇠퇴, 인구 유출 등으로 동서격차 해소가 시급하다”며 “동구에는 대전역세권 개발의 성공적인 추진과 대전은행 설립, 경부선 철도지하화 등 굵직한 사업부터 주민 생활과 밀접한 민생현안까지 꼼꼼히 짚고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본인은 지난 20년 금융현장에서 쌓은 전문성과 4년간의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집권 여당의 실력 있는 재선 국회의원이 될 역량을 가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동구가 대전의 중심이 되는 시대를 열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선거사무소(대전로 887, 5층)는 ‘동구를 행복하게, 동구 주민과 동행하겠다’는 후보의 의지를 반영해 ‘동.행.캠프’로 이름을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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