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가 중앙시장 인근에 89억을 투입해 대형버스 주차장 15면을 조성한다. 준공 목표는 올해 8월이다.
동구에 따르면 이번 주차장 조성은 전통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중소밴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사업(국비 60%, 시비 20%, 국비 20%)으로 동구 인동 82-1번지 등 9필지에 조성된다.
조성 면적은 1,460.5㎡으로 현재 토지매입 절차로 지장물 조사 및 기본조사서 확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는 이변이 없는 한 3월 중에 감정평가 및 보상 절차를 마무리하고 5월에 설계용역, 늦어도 8월에는 준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중소밴처기업부 사업은 사전 동의가 들어가 동의를 한 번 받고 시작한다”며 “건축물들이 오래됐고 세입자들도 사업을 인지하고 있는 상황이라 일정에 차질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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