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반 회인선을 따라 달리는 2018년 물사랑대청호마라톤대회가 전국에서 몰려든 마라톤 애호가 3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졌다.이날 대회는 신상동 교차로를 출발선으로 5km와 10km, 하프코스(21.0975km)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올해는 만개한 벚꽃들이 수놓은 회인선 코스에서 전국에서 참가한 마라톤 동호인들을 비롯한 가족, 연인, 친구 등이 모여 즐거운 추억을 쌓으며 멋진 레이스를 펼쳤다.대회는 ‘달리기로 건강 지키고 기부로 사랑 나누는 착한 마라톤대회’란 슬로건과 함께 참가비 중 2천 원이 동구 천사

정의당 대전시당 후보 마감 결과 김미석 예비후보와 김윤기 예비후보가 대전시장 후보자 자리를 놓고 열띤 경쟁을 하고 있는 가운데 기초단체장 후보자는 없고, 광역비례의원 후보자 1명과 기초의원 후보자 5명이 공천을 위한 후보자 선출선거에 등록했다.기초단체장에 무리해서 후보를 내는 것보다는 기초의원선거에서 당선자를 내려는 의도로 읽혀진다.시당 관계자는 “최근 대전에서 진보 정당 이름으로 한 명의 구의원도 당선된 적이 없어 이번에는 반드시 구의원 당선자를 내기 위해 선택과 집중을 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광역비례의원 후보로는 남가현 정의

동구 용운동 선량지구(대전대 남문 앞)에 설립 예정인 대전의료원이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 자문위원회(‘18.4.4)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확정됐다.대전의료원은 2016년 11월에 처음으로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하였으나, 기획재정부의 2017년 제1차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17.2)에 선정되지 못해 아쉬움이 컸던 사업이다.그동안 대전시는 20여 년에 걸친 시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설립을 위한 조례제정,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였고, 전문연구기관 용역 등을 통해 사업의 타당성을 검증하였다.이후 대전시

지난 해 9월, 대전시가 주최한 ‘작은 도서관 운영 방안 토론회’에서 대전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작은 도서관 혹은 마을 도서관 지원을 통해 지역마을 공동체를 만드는데 구심점 역할을 하는 자립형 복합문화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최근 마을공동체 운동이 활성화 되고 있으며, 작은 도서관이 마을 공동체 운동에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그렇다면 동구청은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작은도서관에 어느 정도 지원을 하고 있을까?동구청은 주민들의 독서문화 생활화를 위해 작은 도서관 활성화에

동구의 자랑 대청호반길 벚꽃길이 이번 주에 만개하면서 주말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대청호반길 회인선 26.6km 구간은 전국에서 가장 긴 벚꽃 길로서 국립수목원에서 선정한 ‘아름다운 벚꽃길 20선’에도 선정된 곳으로 추동입구에서 직동까지 이어지는 추동선 11.6km 구간은 드라이브 코스로도 유명하다.다만 오는 7일에 대청호반 벚꽃길을 무대로 ‘2018 물사랑 마라톤 대회’가 있을 예정이어서 가급적 이날은 피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대청호반길 외에도 동구에 벚꽃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많다. 주요 노선으로 판암지하차도~회인선 입구

대전시는 2019년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30일 오후 동구 추동 대청호에서 관광활성화를 위한 관광자원개발 관련부서 현장회의를 개최했다.자연생태관에서 개최된 이날 회의는 시와 동구, 대덕구에서 12개 관련 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이재관 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진행된 가운데 2018년 사업추진계획 보고와 관련부서별 협업분야, 대청호 관광자원 개발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이재관 권한대행은 2019년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관련부서의 협업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이날 회의에는 추동 거주 주

대전광역시가 29일자 관보에 18년도 정기재산 공개 대상자 총 96명에 대한 재산변동내역을 관보 및 공보에 공개하면서 동구 공직자의 재산 변동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정보 공개는 중앙정부 공개 대상자 총 29명(부시장 2, 시의원 22, 구청장 5)의 재산변동 사항은 전자관보(gwanbo.mois.go.kr)에, 대전시 공개 대상자 총 67명(자치구 의원 63, 공직유관단체장 4)은 대전시 공보 및 홈페이지(www.daejeon.go.kr)에 공개되었다.공개 대상자의 지난 1년간 재산 증감 내역을 살펴보면 평균 신고재산 총액은 7억

천동 산 16-4번지 비학산(위드힐 뒷산)에 천동 주민의 힐링 공간으로 조성되고 있는 0.7km의 산책로 조성 사업이 내달 말에는 완공 될 것으로 보인다.당초 예정은 5월 말이었지만 현재 진행 속도로 1달 앞당겨지는 것이다. 현재는 경사면 나무계단, 운동기구, 산책로 바닥 야자매트, 안전난간, 정상 정자 조성이 한창이다.이 사업은 지난 해 대전시로부터 특별교부금 2억 3000만원을 전액 지원받아 비학산 둘레길 1.2km의 산책로와 정상에 정자, 생활운동 시설을 설치하는 것으로 현재는 설계상의 여러 문제로 당초 계획보다 0.5km줄어

보낸분 (하연주) / 수령인(버스조합) / 편지글과 5만원 동봉 송부안녕하세요? 대전에 사는 하연주입니다.20대에 당시 철없는 마음으로 동생카드(청소년)를 찍었어요지금 생각하면 몇 푼 아끼겠다는 생각이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죄책감이 들어 어른이 되어서 보냅니다.5만원! 작지만 저에겐 큰 돈 입니다.과거 저의 작은 잘못에 죄책감이 생겨서 보냅니다. 의미 있는 곳에 쓰여지기를 바랍니다.항상 시내버스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항상 감사합니다

최근 고령층을 대상으로 건강식품이나 전자제품을 과대광고 하여 제품을 판매하는 일명 ‘떴다방’과 ‘홍보관’ 피해 사례가 많아지면서 동구가 이를 예방하기 위해 노년층을 대상으로 홍보에 나서기로 한 가운데 일부에선 예방도 좋지만 실효성 있는 강력한 행정집행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동구(위생과)는 26일 시니어감시단을 통해 경로당, 복지관 등 45곳을 순회하여 떴다방 피해 예방활동과 신고요령 등을 홍보하겠다고 밝혔다.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시니어감시단을 활용해 어르신들에게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정기적인 민·관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위원장 박범계)은 23일 서구문화원에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출직공직자 공천접수시스템 이용방법 교육 및 출마예정자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설명회는 대전시당 지방선거기획단 주관으로 열렸으며, 출마예정자 및 선거사무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1부에서는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운영 계획과 지방선거 필승 전략 등을 설명했고, 2부에서는 온라인으로만 접수 가능한 선출직공직자 공천관리시스템(전국 통합시스템) 이용 방법을 교육했다.조승래(유성구 갑) 지방선거기획단장은 인사말을 통해“앞으로 진행될 경선에서

아름다운가게 판암점이 ‘천동마을공동체와 함께 하는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통해 조성된 500만원 전액을 천동 꿈샘마을도서관 씨앗기금으로 전달하기로 결정했다.조성된 500만원은 지난 3월 9일 아름다운가게 판암점 9주년 기념으로 이루어진 바자회 기금으로 당일 행사의 목적은 아름다운 가게 판암점 9주년을 축하하는 일과 더불어, 천동 지역에 새롭게 세워진 ‘꿈샘마을도서관’ 씨앗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서였다.이 행사의 애초 목표 수익은 300만원이었다. 하지만 식전 행사를 마치고 오전 10시부터 판매가 시작된 후 정오가 되기 전에 이미 30

대전시는 19일부터 6월 29일까지 100일 동안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한 특별신고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특별신고센터는 성평등기획특보, 시민인권보호관, 성희롱상담창구 등 3곳으로 기존 성희롱상담창구를 보완했으며, 이를 위해 성평등특보실에 전용전화(270-2335)를 설치했다.온라인 상담은 시도포털 게시판과 전용메일(djmetoo@korea.kr)로 상담‧신고‧제보를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신고‧상담 내용은 비밀보장을 위해 관리자만 볼 수 있도록 했다.사건으로 접수될 경우에는 여성가족청소년과장, 성평등특보, 시민인권보호관,

추억의 '만인산 터널 가로수’가 심겨진 동구 하소동에 있는 총 3.5km 버즙나무 중 3분의 1정도(1.5km)가 이달 중순 경 잘려나갔다.이번 벌목은 하도동 산업단지 조성 관련 도로 확장 공사로 기존 도로와 겹치는 확장 구간(1.5km)에 대해서 벌목한 것이다.대전시 관계자(건설본부 1과)에 따르면 “현재 심겨진 나무가 수령이 오래되어 이식을 할 시 고사할 위험이 너무 크고, 주위 농가 대부분이 그늘과 낙엽 문제로 농사에 지장을 주고 있다는 이유로 벌목을 원했다”면서 “모든 구간을 벌목한 것이 아니라 하소동 산업단지 연계

16일 인동 한국전기안전공사 앞 만세로 광장에서 있었던 3·16 인동장터 독립만세운동 재연 행사가 1919년 당시의 모습을 연상케 할 정도로 잘 재연했다는 평이다.이날 재연 행사는 오후 2시부터 동구문화원 풍물단과 태권무 공연이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광복회를 비롯한 보훈단체, 주민, 학생 등 1500여 명이 모여 태극기 물결을 이루며 인창교에서 출발해 만세로 광장으로 돌아오는 독립만세 퍼레이드와 함께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재연하는 퍼포먼스도 펼쳐졌다.이어 식전공연으로 한국무용과 전통악기가 함께하는 태권무, 만세운동을 표현한 마임

대전시의 녹색제품 구매율이 4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는 등 녹색제품에 대한 대전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6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시 녹색제품 구매율은 43.0%로 전년(2016년 36.7%) 대비 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각각 31.6%, 32.6%로 소폭 상승(1.0%)했던 2014년과 2015년의 녹색제품 구매율과 비교해 크게 늘어난 수치다.실제로 대전시의 녹색제품 구매율은 지난 4년 동안 증가세를 보였고, 대전시의 지난해 녹색제품 구매율은 전국 평균(37.5%)보다 5.5% 높았다.녹

대전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나영)는 15일 오전 대전 중구 중앙로 지하상가 내 친환경생활지원센터에서 ‘미투지원본부 대전지부’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미투지원본부 대전지부(지부장 김나영)는 여성피해자 보호를 위해 의료, 법률, 심리상담, 법·제도 개선 등 5개 분야로 운영된다.미투지원본부 대전지부와 함께할 단체는 대전여성변호사회와 한국여성변호사회, 한국심리학회, 한국공법학회, 대한가정법률복지상담원 등이며, 관련 기관에 정책 및 법·제도 개선안 등을 건의할 것이며 사회운동으로 확대·발전시킬 계획이다.미투지원본부 대전지

대전시는 동구 이사동을 전통 유교민속마을 관광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이사동은 500여 년간 형성된 은진송씨 동족마을로,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분묘 1,000여기, 재실 14개 전통건조물을 비롯한 문화유산이 집중 분포(기념물 3건, 문화재자료 2건)하고 있으며, 다른 전통민속마을에서 찾아보기 드문 마을 전승 상․장례, 제례 관련 무형유산까지도 간직하고 있는 유교전통마을이다.시는 유교민속마을에 충청유교문화권 개발사업과 연계, 전통 유교민속마을로 조성하기 위한 각 부서별 프로젝트팀을 구성하고 오는 16일 실

소수 정당의 의회 진입과 다양한 계층의 의회 진출 위한 방안으로 모색되었던 기초의회 4인 선거구 도입이 결국 무산됐다.대전시의회는 13일 제236회 임시회 제 1차 본 회의를 열고 4인 선거구 획정 등을 골자로 하는 대전시 자치구 의회 지역구의 명칭·구역과 의원 정수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심사해 제적 의원 21명 모두의 찬성으로 수정, 가결했다.이에 따라 동구와 중구 선거구는 현행 동구 가·나 선거구, 중구 나·다 선거구 2인 선거구로 이번 지방 선거를 치르게 됐다.그동안 시민사회단체와 정의당 대전시당은 4인 선거구 획정을 강력

정의당 대전시당은 중구와 동구에 4인 선거구 설치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6일 대전시의회 앞에서 열었다.이들은 “대전시의회와 자치구 의원의 정수는 현행대로 결정되어, 인구변동에 따른 자치구별 정수만 조정되는 것으로 결정되어 이제 선거구 획정은 시의회 의결의 절차만을 남겨두고 있다”고 언급했다.이어 “지난 6회 지방선거에서 세종과 제주를 제외한 15개 광역의 기초의원 선거구 1,034곳 가운데 59.2%인 612개의 선거구가 2인 선거구였고, 3인 선거구는 493곳, 4인 선거구는 불과 29곳에 불과했고, 그나마 우리 대전에는 단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