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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맹학교, 시각장애학생 4명 심리상담사 자격 취득
대전맹학교, 시각장애학생 4명 심리상담사 자격 취득
  • 김종희 기자
  • 승인 2021.07.25 2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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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동 소재 대전맹학교(교장 박준상)는 4명의 시각장애학생이 빛나눔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주관하고 한국심리상담학회에서 실시한 심리상담사 2급 자격과정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최종 합격한 대전맹학교 전공과 학생들은 후천적으로 시력을 잃은 학생들로 자신의 장애를 극복하고 다른 중증장애인들의 사회참여를 위해, 3개월간의 동료상담사 기초과정 및 심화과정을 이수하였으며 한국심리상담학회에서 발행하는 심리상담사 2급 자격증 취득했다. 

심리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한 대전맹학교 이료재활전공과 2학년의 한 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해 중증장애인들이 사회적 고립과 우울증으로 많이 힘들어하고 있는데 심리상담을 통해 그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더 나아가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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