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개 분야 84개 사업.. 청년 자립기반 강화 및 정주여건 개선․확충 등 중점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가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모든 세대가 행복한 동구’ 실현을 위해 ‘2022년 인구정책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구에 따르면 이번 동구의 인구정책 세부계획은 구 실정에 맞는 맞춤형 인구정책 발굴 필요성에서 시작해 출산율 제고를 비롯한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근본적인 인구문제 극복을 고려해 마련됐다.
특히, 구는 정주여건 개선‧확충(11개 사업),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쟁력 강화(3개 사업), 출산‧보육‧청년‧노후 등 생애주기별 맞춤지원(55개 사업), 지역사회 인식개선(15개 사업) 등 4가지 분야에 84개의 사업을 내년부터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구 유입 증가를 위해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정주여건 개선과 확충에 중점을 두는 한편, 저출산 극복의 원동력 확보를 위해 청년 일자리 사업·청년창업가 비즈니스센터 운영 등 청년 정책을 강화했다. 뿐만 아니라 다자녀가정 대상 온누리 상품권 지급 등 행복한 양육환경 조성,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노인돌봄서비스 지원 정책 또한 마련되어 있다.
한편, 구는 이 밖에도 지역사회 인식개선을 위해 공무원‧학생‧주민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구교육을 실시하고, 가족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가족친화프로그램을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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