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급행3, 103, 211, 212, 601, 704번 노선조정 연기
- 운행구간 단축 등으로 인한 시민 민원 다발 영향
- 운행구간 단축 등으로 인한 시민 민원 다발 영향
구암역 BRT환승센터와 연계를 위해 9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이었던 대전 시내버스 6개 노선 조정이 연기됐다.
급행3번, 103번, 211번, 212번, 601번, 704번 총 6개 노선이 포함된 이번 개편안은 시외버스정류소가 이전한 구암역의 환승허브화를 촉진하고, 장거리 노선의 기능 개선으로 기존 수통골 기·종점지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본래 9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일부 조정 노선의 경우 운행구간이 크게 단축되는 등의 문제로 지역 주민들의 불편민원이 상당수 제기되었고, 이에 발맞춰 대전시는 예정된 노선 조정의 시행을 연기하고 불편사항 검토를 결정했다.
한편 대전시 관계자는 발표와 함께 “이번 시내버스 노선조정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시행을 연기했다”며, “이용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이번 노선 조정안을 꼼꼼하게 재검토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비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