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라 재난취약구역 현장점검 등 태풍 대비에 ‘총력’ 대응

소정 지하차도 배수펌프장을 찾아 태풍 대비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5일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 지하차도, 쪽방촌 등 재해 피해 우려가 있는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
이날 박희조 청장은 당초 예정된 일정을 취소하고 소정 지하차도, 정동 지하차도, 정동 쪽방상담소, 대전노숙인종합지원센터 등 재난 취약 현장 곳곳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태풍에 따른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태풍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 대비가 중요하다”면서 “이번 주부터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 피해가 우려되므로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여 태풍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박 청장은 이번 태풍에 대비해 지난 4일 관계 공무원들과 천동3지구 아파트 공사 현장을 방문해 타워크레인 결박 상태 등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 점검하는 등 예방조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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