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동중학교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이성훈)가 오는 19일 ‘천동중학교 설립 촉구를 위한 지역주민 궐기대회’에 앞서 주민 홍보에 나섰다.

이번 홍보는 19일 오후 2시에 천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될 궐기대회를 지역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함으로 8일부터 18일까지 매일 아침 8시부터 30분간 천동초등학교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추진위는 홍보문을 통해 “천동중학교 설립은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이자 희망이고 동부교육의 큰 미래”라며 “더 이상 대전교육청의 동부지역 왕따소외교육 정책을 수수방관하지 않겠다. 대전교육감의 거짓말 같은 공약을 이제는 인정하지 않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우리 아이들이 거짓 없는 진실된 교육의 현장에서 꿈을 이루고 성공할 수 있도록 우리가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19일 궐기대회는 식전 행사와 교목 식재도 함께 이루어지며 궐기대회 이후에는 동력을 살려 추후 날을 잡아 대전교육청과 세종 교육부 앞에서도 항의 집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종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