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최초로 동구청 1층 로비에 아너소사이어티 명예의 전당이 설치됐다.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 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정한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동구에는 10명의 회원이 가입했다.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21일 구청 1층 로비에서 동구 아너소사이어티 명예의 전당 제막식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제막식 행사는 박희조 동구청장,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이승호 대전아너소사이어티클럽 회장, 동구 아너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

대전 동구 소제중앙문화공원 예정지에 2026년까지 이종수 미술관을 건립하기 위한 서명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대전시는 18일 한국을 대표하는 도예가 故 이종수 선생의 인생과 작품을 기리기 위한 미술관 건립 서명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대전 출신의 세계적인 도예가로 여덟 차례 국전 입선, 대한민국 보관(寶冠)문화훈장 및 시민대상을 추서한 이종수 선생은 ‘불의 예술로 기다림의 미학을 완성’한 작가이다.또한, 대한민국 3대 도예지인 대전 ․ 계룡산 인근의 ‘철화분청사기’를 계승 ․ 발전시켜 온 인물로도 유명하다.대표적인 작품으로

대전 0시 축제가 역대 최대·최장기간이라는 기록을 남기며 폐막했다. 최장에 따른 시민 불편은 추후 숙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대전시는 이번 축제에 대해 당초 목표했던 100만 명 관람객도 무난히 넘은 것으로 보이고, 주변 상권 매출이 폭증하면서 첫해부터 지역경제 활성화형 축제로 안착했다고 평가했다.아울러 축제의 흥행비결은 전 연령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 덕분이라며 과거-현재-미래존에서는 11일 개막부터 17일 폐막까지 트로트와 K-POP, EDM, 클래식, 국악을 비롯해 추억의 고고장, 랜덤댄스플레이, 플래시몹 등 세

대전 경찰이 올 상반기 마약류 범죄 사범을 261명 검거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1.3% 증가한 것으로 이 중 20대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대전경찰청(청장 정용근)은 17일 올 1월부터 7월까지 마약류 범죄를 척결하기 위해 타 시도청보다 선제적으로 『합동단속추진단』을 운영하며 총력 대응을 펼친 결과, 상반기 집중단속 기간 7개월 동안 마약류 사범 총 261명을 검거하고, 이 중 26명을 구속했다고 발표했다.유형별로는, 단순 투약사범(99명)보다 많은 공급사범 151명이 검거(전년 대비 45.2% 증가)돼 전체 검

전국 불특정 다수의 시청사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로 경찰특공대와 군부대가 대전시청에 출동하는 일이 벌어졌지만 결국 해프닝으로 끝났다.대전시 재난안전상황실에 따르면 시는 16일 오후 12시 28분경 112종합상황실로부터 “전국 불특정 시청사에 폭발물을 설치하여 이날 오후 2시 7분 전후까지 폭발할 것”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는 유선통보를 받았다.이에 대전시는 오후 1시부터 2시 10분까지 민원인의 출입을 제한했고, 대전경찰청 소속 12명의 경찰특공대와 군부대가 시청사에 투입돼 폭발물 등을 수색했다.이후 오후 2시 30분경 시청사를

대전 0시 축제 5일 차인 15일 광복절을 맞아 중앙로 일원에서는 78년 전 광복의 기쁨과 의미를 되새기는 광복절 퍼레이드가 펼쳐졌다.광복절 퍼레이드는 오후 6시 대전역 인근 과거존에서 시작하여 중앙로 특설무대까지 약 500미터 구간에 걸쳐 진행됐다.취타대와 대형 태극기를 선두로 퍼포먼스 팀과 고적대, 관람객과 각종 공연팀 등 1천여 명이 손에 손에 태극기를 들고 뒤따르며 장관을 연출했다.퍼레이드의 백미는 광복의 기쁨과 대한민국의 저력을 보여주는 각종 퍼포먼스였다.먼저 으능정이 거리 일대에서는 일본군에 의해 핍박받던 독립열사들의 과

지난 10일 인터넷상에 “다 꼼짝 마라. 오늘 밤 끝장 보자. 칼춤 예고. 내일 가오사거리 11시”라는 글을 SNS에 게시한 십대가 검거됐다.대전동부경찰서(서장 안찬수)는 이달 10일 오후 11시 경 인터넷에 칼부림 예고글을 게시한 A씨(남, 17세)를 검거해 협박 등 혐의로 입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은 목격자의 112신고를 접수 받은 후 신속한 수사를 통해 피의자를 특정하고, 신고 접수 약 1시간 만인 11일 오후 12시에 피의자를 검거했다.경찰 조사과정에서 A씨는 “최근 칼부림 사건이 이슈가 되는 것을 보고 주변의 관심을

네이버 밴드가 12일 오전부터 신문 기사나 블로그 등의 내용을 공유할 경우 링크 주소만 보일 뿐 썸네일(스니핏)이 생성되지 않고 있다.제보자에 따르면 밴드를 업데이트 한 후 이틀이 지난 현재까지 언론에 나온 기사 등을 지인과 함께 운영하는 밴드에 공유를 했지만 여전히 링크 주소만 보여질 뿐 기사 메인이 노출되는 썸네일이 생생되고 있지 않다.대전의 한 인터넷신문 관련 솔루션 업체에 따르면 이번 현상은 데스크탑에서는 정상 작동 중이고 휴대폰 중 애플은 정상, 안드로이드 기기에서만 문제의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이에 대해 네이버 관계자는

대전 동구 세천동 마을 진입을 위한 임시교량이 지난 장마 때에 이어 또 다시 해체되어 이곳들 지나야 하는 주민들과 초등학교 학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10일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세천동 교량 공사장에 임시로 설치된 교량이 불어난 물을 감당 못해 넘치게 되어 시공사가 다시 임시교량을 끊어 마을로 진입하는 차량 통행이 전면 금지되어 주민들이 세천역으로 우회하는 일이 벌어졌다.벌써 두 번째 똑같은 일이 반복되면서 주민들은 "교량공사를 진행하는 시공사나 발주처인 대전시가 비가 많이 내릴 것을 알면서도 대비하지 않고

대전시가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기본계획 변경에 따른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 청취를 위해 11일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공청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청회는 지난 2020년 11월 3일 기본계획(변경) 고시 이후 기본설계 단계에서 노선조정 및 정거장 추가 등 기본계획 변경 사항 발생에 따른 것이다.기본계획 변경(안)에 따르면 연장은 대전역 경유 노선조정으로 당초 보다 1.5㎞가 늘어난 38.1㎞이며, 정거장은 노선 주변 도시개발 및 이용자 접근 편의성 등을 고려해 10개소 추가한 총 45개소, 전 구간 무가선 트램 도입,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서 조기 퇴영한 브라질과 베트남 스카우트 대원들이 9일 오전부터 대전을 방문해 오월드에서 대청호까지 관광을 즐겼다.8일 오후 2개국 1321명의 스카우트 대원들은 각각 대전과학기술대학교를 비롯해 삼성화재연수원, 대전보건대, 우송정보대, 대덕대에 짐을 풀고 피로를 풀었다.스카우트 대원들은 9일 오전 일찍부터 대전시가 준비한 관광코스에 참여했다. 화폐박물관, 지질박물관, 대청댐물문화관, 오월드, 계족산 황톳길, 장태산 등 과학수도 대전의 강점과 도심 속 천혜 자연관광까지 어우러진 코스다.10대 청소

대전대덕경찰서(서장 송인성)는 8일 오후 10시경부터 송인성 서장, 최충규 대덕구청장, 대덕구의회 이준규, 전석광, 김기흥, 양영자 의원, 송촌동 자율방범대, 시민경찰 등 지자체·지역주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덕구 송촌동 먹자골목 일대에서 ‘주민愛(사랑)한걸음’ 합동순찰을 실시했다.이번 합동순찰은 최근 서울 신림역, 경기 분당 서현역에서 연이어 발생한 묻지마 범죄로 인한 모방범죄 차단과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대전경찰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특별치안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특히 관내 다중밀집지역인 송촌동 먹자골목과 송촌고

대전경찰청(청장 정용근)이 7일 20대 남성 A씨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와 협박 혐의로 긴급체포하여 조사하고 있다.A씨는 6일 오후 10시 경 유튜브 SBS뉴스 채널 실시간 댓글 창에 “오늘 오후 10시 30분에 대전역에서 사람 찌를께요”라는 글을 게시했다. 대전경찰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신고접수 즉시 대전역 주변에 지역경찰, 순찰차, 형사, 경찰기동대, 경찰특공대 등 63명의 경력을 배치하고, 119 구급차 3대 등 17명도 배치하는 한편, 미국에 국제공조요청하는 등 추적수사를 통해 피의자 인적사항을 파악하고 7일

대전경찰청(청장 정용근)이 8월 6일 오전 10시 45분경 대전 은행동에서의 살인 예고글을 SNS에 올린 13세 남성 A군을 검거해 협박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A군은 이날 새벽에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트위터에 “내일 오후 8시 대전 은행동에서 칼부림한다” 는 글을 게시한 혐의로 조사중이다.대전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신고를 접수한 즉시 대전 중구 은행동을 포함한 주변 일대에 지역경찰, 순찰차, 형사 등 90여 명을 현장에 배치하는 한편 신속히 게시자 추적에 나섰다.미성년자인 13세 A군은 경찰조사에서 다른 사람들이 살인

대전 송촌고등학교 교사가 4일 오전 10시경 학교 교무실에서 흉기로 피습을 당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피의자가 피해 교사의 제자였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재 피해 교사는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4일 대덕경찰서의 브리핑에 따르면 사제지간 확인은 피의자(20대 후반) 검거 당시 피의자가 주장한 것이며 피의자는 해당 학교 졸업생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피의자는 피해 교사(40대 후반)가 수업 중이라는 말을 듣고 1시간가량 복도에서 기다리다 교무실로 따라 들어가 범행을 저지르고 범행 직후 운동장으로 뛰어 달아났다.경찰은 이날

충북 옥천군 군서면 장령산자연휴량림 인근 도로에서 한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반대차선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목격자에 따르면 사고는 4일 오후 1시 40분경 장령산자연휴양림에서 옥천 방향으로 내려오던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반대차선으로 돌진한 뒤 가로수를 들어 박으며 멈췄고, 지나던 차량 운전자들이 사고를 수습했다. 당시 차량 앞 운전석과 조수석의 에어백은 둘다 터져있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고, 운전자 50대 여성은 신고로 출동한 119소방대원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이 지난달 29일 대전 지역 다문화·탈북 초등학생이 참여하는 ‘2023년 다문화·탈북 초등학생 진로·직업 캠프’를 개최했다.다문화·탈북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캠프는 다문화·탈북 학생의 진로 탐색 및 다양한 직업 세계 체험으로 역량 있는 미래 인재로 성장시키고자 하였다. 총 2차로 진행되는 캠프 중 이번 1차 프로그램은 서울 직업체험관에서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체험하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탐색하는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신문사, 과학수사대, 로봇연구소, 친환경에너지발전소, 동물병원 등 변화하

2004년 설립계획 이후 18년간 답보상태였던 대전 동구 지역 숙원사업인 대전 천동중학교(가칭) 신설 계획이 28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천동중 신설은 그동안 천동3구역(3500세대)·대성지구(900세대)·가오1,2지구(1000세대) 입주 예정 가구가 학교 신설 요건(4000세대)을 이미 충족된 상태로 당초 2004년 확보된 천동2지구 내 1만 3611㎡의 학교 용지에 세워질 예정이었으나 원도심 공동화 현상으로 학생 수가 감소하며 무산된 바 있다. 해당 부지는 유휴부지로 방치된 상태다.이번

대전의 교사들이 당하는 교권침해도 상당히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대전교사노조는 27일 전국초등교사노조에서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긴급 실시한 교권침해 관련 설문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대전 관내 교사들 역시 심각한 교권침해를 겪고 있다고 발표했다.현재까지의 응답을 종합하면 대전에서만 약 100여 건의 침해 사례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교권 침해의 주요 유형은 학생의 폭언 폭행, 학부모의 악성 민원,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 및 협박, 학부모의 폭언 폭행 등으로 다양했다.사례 중에는 한 학생이 "XX 선생 자격도 없는 X"이라고 폭언을

비가 갠 27일 정오에 대전 동구 인동 부근 대전천에 물고기떼들이 한가로이 수영을 즐기고 있다. 종종 팔뚝만한 잉어도 보인다.